한국철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는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손 사장은 안전 강화를 위해 ‘유지보수 장비 첨단화’와 ‘작업자 안전 최우선 방안 마련’을 강조하고 사물인터넷 등 앞선 기술을 철도 현장에 활용하자고 독려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밀착형 안전관리에도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혁신으로 사회적가치 실현 △재무 건전성 확보 △기술개발과 해외사업 진출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구현 등 2020년 경영 방침을 밝혔다.
시무식에 앞서 한국철도는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를 위해 △규정과 수칙 절대 준수 △확인과 협의 철저 △가장 안전한 방법 선택을 결의했다.
한편 손병석 사장 등 한국철도 경영진은 2일 철도 순직영령이 잠든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충북 옥천군 ‘철도 이원성역’을 찾아 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