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엑소 카이의 스토리를 담은 단편 영상 시리즈 ‘더 퍼포머스(The Performers)’ 세 번째 시즌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콘데 나스트(Condé Nast)와 공동 제작한 ‘더 퍼포머스’는 구찌가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단편 영상 시리즈로, 각 에피소드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창작자들의 영향력과 영감의 원천에 대해 다룬다. 12일 공개된 세 번째 시즌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 카이가 출연했다. 구찌 아이웨어 글로벌 엠버서더인 카이는 서울을 배경으로 한 이번 영상을 통해 가족에 대한 기억과 성장기, 그리고 춤에 대한 그의 열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루시 루스콤(Lucy Luscombe)이 감독을 맡아 제작한 이번 영상은 가족과의 추억, 아버지에 대한 기억, 춤과 안무에 빠지게 된 순간을 다시 떠올리며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카이의 여정을 담아냈다.
12분 길이의 해당 영상은 구찌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 및 각국의 GQ, 보그(Vogue), 베니티 페어(Vanity Fair) 매거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