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찾아오는 '수능한파'…대기질까지 나쁨

기사입력:2019-11-09 12:22:33
[로이슈 편도욱 기자]
다음주(11~17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을 전후로 주 중반 한파가 찾아오겠다. 그 외의 날에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수능 전날인 13일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수능일인 14일과 다음날까지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체감온도는 실제 온도에 비해 5~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14일에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충남과 전라도에는 비 또는 눈까지 내리겠다.

다음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0~9도 ▲대전 -2~5도 ▲광주 4~8도 ▲부산 2~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15도 ▲인천 4~14도 ▲대전 8~16도 ▲광주 10~18도 ▲부산 13~19도로 예상된다.

13일 오후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도, 대전·세종·충청도, 광주·전라도 등에 비가 오면서 해당 지역의 강수량은 평년(1~4㎜)보다 많겠다. 그 외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수능일인 14일에는 대기질까지 나쁠 전망이다. 국내에서 배출돼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에 국외 영향까지 받아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11일과 15~16일에도 이같은 영향으로 '한때 나쁨'~'나쁨' 사이를 오갈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