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1895년 11월 8일, 독일의 물리학자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이 X선을 발견했다.

뢴트겐은 여러 종류의 진공관에 전하가 방전될 때의 외부 작용을 실험하던 도중, 빛이 나가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마분지 덮개에서 빛이 새어나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그는 새로운 광선의 발견에 그 원인을 규명할 수 없다는 의미로 'X선'이라고 임시로 이름을 붙였다.

뢴트겐은 X선을 발견한 뒤 2주쯤 후에, 그는 아내의 손을 X선으로 찍어 최초의 X레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