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본사를 방문한 우즈벡 공무원 대표단. (사진=LX)
이미지 확대보기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첫 번째 주 연수에서 방문단은 지적측량 실무와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현장학습과 함께 토지정보 구축, 관리, 활용과 관련된 ICT 관련 실무교육을 받았다.
또한 한국의 토지제도와 부동산행정 시스템 이론을 전수받았으며, 우리나라의 발전된 부동산 종합공부시스템에 대한 행정실무를 직접 체험했다.
1일에는 LX 글로벌사업처 주관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면서 우즈베키스탄 토지제도와 공간정보 분야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2021년 3월까지 수행할 140억 원 규모의 통합토지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4일에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를 방문해 LX본사와 전북주변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며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오는 5일에는 실시간 고정밀 위치정보 취득기술인 GNSS-RTK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Real-Time Kinematic)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6일과 7일에는 항공우주연구원, 국토지리정보원, 국토발전전시관 등을 방문해 공간정보 관련 지식의 견문을 넓힌다.
최창학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적극적인 개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 토지·공간정보 분야에서도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LX가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