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GS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이 지역은 2017년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지역으로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 상습 침수가 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봉사단은 일주일 동안 현지에서 홍수로 파손된 주택을 보수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한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사내 다수 봉사단 회원들의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은 문화 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항공 체험 영어 캠프, 댄스 경연 대회, 풍선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은 올해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코타키나발루에서 환경 보호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