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제13회 서울 ODA 국제회의' 개최

기사입력:2019-09-19 23:12:23
코이카는 19일 외교부와 함께 '제13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코이카

코이카는 19일 외교부와 함께 '제13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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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외교부와 함께 '제13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이카에 따르면 이번 국제회의는‘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상생번영 실천방안’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정부, 국제기구, 학계, 시민사회, 기업 등 개발협력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번영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국제개발협력의 실천방법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엔다 무르니닝띠아스 2019년 유엔글로벌지속가능개발보고서(GSDR) 작성을 위한 독립과학자그룹 공동의장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개발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션에서는 3가지 주제(▲상생번영 공동체를 위한 비전 ▲상생번영 ODA 이행전략 ▲상생번영 가치실현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아이너 옌센 주대한민국 덴마크 대사는 평화안정기금과 기니 만 해상안보를 위한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했다. 필립 터너 주대한민국 뉴질랜드 대사는 뉴질랜드의 태평양 지역에 대한 포부와 투자 강화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 마지막으로 코이카 백숙희 아프리카중동․중남미본부 이사는 캄보디아 프놈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 공동체 시대에 상생번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의 비즈니스 활성화, 민간 부문의 성장을 견인하여 지속가능한 번영의 선순환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코이카도 개발도상국의 민간 부문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코이카는 ▲협력대상국의 사회문제와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를 연계 ▲개발협력사업과 우리의 혁신기술을 연계 ▲사회적기업과 시민사회 지원을 통한 사회적경제사업 확대 ▲경제인프라에 대한 적극적 지원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민간 부문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도 각각 환영사, 축사를 통해 서울 ODA 국제회의 개최를 축하했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회의는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공여국과 협력대상국 간의 협업과 상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생번영의 적용방법과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파트너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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