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연남동에 문을 연 ‘Ben&Jerry’s House’의 모습. 사진=벤앤제리스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978년 공동 창업주 벤 코언(Ben Cohen)과 제리 그린필드(Jerry Greenfield)에 의해 미국 버몬트주 버
링톤시 한 주유소에서 시작된 벤앤제리스는 전 세계 파인트 아이스크림 부동의 1위라고 알려졌다.
내츄럴 아이스크림의 선두주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미 대표 낙농 지대인 버몬트 주에서 성장촉진호르몬(rBGH)을 주입하지 않고 자란 젖소에서 짜낸 우유를 사용한다. 합성향료와인공색소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밀도가 높고 맛이 진하며, 초콜릿, 브라우니, 쿠키 등 달콤함과 식감을 더해주는 큼직한 청크와 스월이풍성하게 포함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벤앤제리스의 칼리 스와익(Kalli Swaik) 아시아 및 뉴마켓 총괄은 “예상을 뛰어 넘는 초기 반응이었다. 여름 시즌이라는점도 있었지만 워낙 세계적으로 알려진 아이스크림이다 보니 한국에서도 이미 벤앤제리스에 친숙한 소비자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대한 앞으로의 기대가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문을 연 벤앤제리스 하우스는 벤앤제리스 브랜드 소개와 ‘제품의 재료는 어디서 왔는지’, ‘어떤 재료를 쓰는지’, ‘벤앤제리스가 중요시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팝업북 형태의 카툰 및 실사 이미지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다양하고 흥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키오스크에서벤앤제리스가 물어보는 퀴즈 10문제를 맞추고 나면 본인 취향과 가장 잘 맞는 벤앤제리스의 맛을 확인할수 있으며 교환권을 출력하면 하우스 내 아이스크림 바에서 바로 샘플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대표 메뉴인초콜릿 퍼지 브라우니·초콜릿 칩 쿠키 도우·바닐라·청키 몽키는 물론 벤앤제리스에서 처음 소개하는 새로운 맛도 경험할 수 있다.
특별한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벤앤제리스 하우스 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벤앤제리스하우스)와 함께 SNS에올린 후 해시스냅 포토 키오스크에 태그하면 해당 사진을 즉시 인화할 수 있고 벤앤제리스 에코백도 받을 수 있다.
벤앤제리스 관계자는 “벤앤제리스 하우스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벤앤제리스라는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이 쉽게 소통하고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든 공간이다”며 “사회적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연남동과 잘 어울리는 벤앤제리스 하우스에서 이색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