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상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태풍이 한반도를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8일 오전까지 자체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운영한다.
권태명 SR사장은“제13호 태풍 링링은 앞선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대비하여 조기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며 “태풍에도 한 치도 흔들림 없는 안전한 고속철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 운전취급규정에 따르면 풍속 30m/sec이상 40m/sec 미만일 경우 170km/h, 풍속 45m/sec 미만일 경우 90km/h 이하로 고속열차 속도를 제한하고, 풍속 45m/sec 이상일 경우에는 고속열차 운행을 보류하거나 중지하게 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