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자유한국당 울주군 당원협의회)
이미지 확대보기참석자들은 지난 20여년간 답보상태에 있는 케이블카 사업을 과거와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고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문제는 물론 케이블카 주변의 관광인프라 확충, 관광특구지정 등 그간의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당 서범수 울주당협위원장은 “그동안 진행에 걸림돌이 되었던 문제들을 해소하고, 사업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원만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민간사업자, 울주군, 지역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TF의 구성을 제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군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울산시나 울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은 물론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주민 간담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