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LH 사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 우 한 쪼(U Han Zaw) 미얀마 건설부 장관(오른쪽 세번째), 우 민테인(U Min Htein) 미얀마 도시주택본부장(오른쪽 네번째), 김기명 글로벌세아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LH가 40%, 미얀마 정부가 40%, 글로벌 세아가 20% 투자한 합작법인(Joint Venture)이 사업시행을 맡아 국내 기업의 안전한 해외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합작계약은 합작법인 구성원들의 역할과 투자범위 등을 명확히 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약에 따라 LH는 합작법인을 대표해 전반적인 경영을 관리하며, 미얀마 정부는 정부 소유의 토지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정부의 원조자금(EDCF)으로 전기, 상수, 진입도로 등 산업단지 외부 인프라 설치를 맡는다.
또 양 기관은 연내 산업단지 설계를 발주하고 내년에 공사 착공 및 투자유치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 및 공급 관련 문의는 미얀마 양곤 대표사무소와 LH 해외사업처를 통해 가능하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