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VOD-6월 3주] ‘강식당 2’ 1위로 상승 ‘아스달 연대기’ 2위 기록…영화는 ‘걸캅스’ 3주 연속 1위 유지

기사입력:2019-06-26 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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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케이블TV VOD가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 HCN 등 14개사의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한 ‘6월 3주차 영화 및 방송 VOD’의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방송 VOD 순위에서 tvN 예능 ‘강식당2’가 1위를 차지했다. 나영석 PD의 연출작으로, 프로그램 내 등장하는 레서피가 화제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며 VOD 순위 역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긴급 점검 차 식당을 방문해 재미를 더했다.

영화 VOD 순위에서는 ‘걸캅스’가 3주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두 여성 형사의 액션을 유쾌하게 그렸다.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배우 라미란을 비롯해 이성경, 최수영 등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주에 이어 법정영화 두 편이 나란히 2, 3위를 유지했다. 2위의 ‘어린 의뢰인’은 성공이 목표였던 변호사 정엽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하는 10세 소녀를 도우며 마주치는 진실을 그렸다. 영화는 아동학대 문제를 신중하게 다루며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민참여재판의 풍경을 담은 ‘배심원들’이 3위로 뒤를 이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이 4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캐롤 댄버스가 캡틴 마블로 성장하는 서사가 화려한 액션과 함께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 게임’ 등 다른 마블 작품의 발판이 되는 내용이 대거 등장해 마블 팬들의 필수 감상 작품이 됐다.

코미디물 ‘극한직업’이 1계단 하락해 5위를 기록했고, 강령술을 다룬 공포물 ‘0.0MHz’, 지체 장애를 가진 형과 지적 장애를 가진 동생의 이야기를 담은 ‘나의 특별한 형제’가 각 3계단씩 상승해 6, 7위에 올랐다.

8위는 범죄 스릴러 ‘호텔 뭄바이’가 차지했다. 수백 명의 사람이 모인 초호화 ‘타지 호텔’에서 벌어진 실제 테러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테러 현장을 생생하게 그리는 한편 잊어서는 안될 비극과 그 속에 남아있는 인류애를 묵직하게 담아냈다.

방송 VOD 순위 2위에는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올랐다. 상고시대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롭게 창조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지난 22일과 23일 방송된 7, 8회부터 파트 2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인물 간 갈등이 전개되고 있다.

TV조선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두번째: 연애의 맛’이 1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두 편의 OCN 시즌제 드라마 ‘보이스3’, ‘구해줘2’가 4, 5위를 기록했다. 두 작품은 각각 112 신고센터 대원들,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한 이야기를 매회 흥미롭게 다루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첫 방영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이 6위로 진입했다.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1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이정재를 비롯해 신민아, 이엘리야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2018년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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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