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일반공모 ‘흥행’…310억 원 확보로 상반기 재무 리스크 해결

기사입력:2019-06-13 08:31:46
[로이슈 편도욱 기자] ​클라우드 전문 개발기업 퓨전데이타(대표 박일홍/코스닥 195440)는 일반공모 청약에서 310억 원 보통주 유상증자에 성공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6월 11~1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2.19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청약에는 58,300,000주 모집에 710,806,000주 청약이 접수 되었으며, 총 청약 금액은 약 3,7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오는 14일(금) 증거금 납입과 환불이 확정되며, 확보된 공모자금 310억 원은 금융기관 부채 상환,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4월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 자본 10억 미만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나, 올해 연이은 유상증자, 종속회사 매각을 통해 총 84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 기존 약 95%에서 60%로 자본잠식률을 축소했다.

또한 이번 일반공모로 공모자금 310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상반기 자본잠식률은 50%대 아래로 대폭 낮춰질 예정이며, 부채상환 등을 통한 이자비용 감소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 역시 점차 개선될 예정으로 올해에는 관리종목 사유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인수를 예정하고 있는 ‘에스엔케이글로벌’과 ‘다오요트’의 인수 잔금 지급도 차질없이 지급될 계획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두 회사가 자회사로 편입되는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연결 실적 우상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퓨전데이타는 “회사를 믿고 이번 일반공모에 참여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공모 자금은 투명하고 올바르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일반공모의 성공을 바탕으로 그간 불안했던 재무 리스크를 확실하게 해소하고, 상장사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25일이며, 26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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