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기업은행과 중기중앙회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원부자재 공동구매 중소기업에게 보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구매기업에게 총 1천억원 한도의 전용 대출을 지원하고, 물품대금 수령과 결제를 위한 ‘협동조합공동구매전용통장’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신보가 체결했던 업무협약을 확대한 것으로 기업은행과 중기중앙회는 특별출연금을 각 15억원에서 22억5천만원으로 확대하고, 기술보증기금도 함께 참여해 참여기관도 확대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가격경쟁력 확보와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책금융기관간의 협력을 통한 중기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