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미기록종 '흰목딱새' 마라도서 발견

기사입력:2019-05-13 17:42:06
ⓒ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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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가희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인근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기록이 없던 흰목딱새(가칭)를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개체는 본래의 분포권을 벗어나 우연히 찾아온 '길잃은 새(미조)'로 추정되며,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이 올해 수행 중인 마라도 지역 철새조사 과정에서 관찰됐다.

이 종은 중국 중부, 티벳, 히말라야 등 중국 내륙 고산지역에 텃새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 많이 서식하는 딱새와 가까운 종이다.

연구진은 수컷의 목 부분이 하얀색임을 참고하여 국명을 흰목딱새(가칭)로 정했다.

흰목딱새의 몸길이는 15cm 정도이며, 딱새와 비슷하나 앞목이 흰색이고 날개의 흰색무늬가 크다. 암컷은 담갈색을 띤다.

이번에 발견된 개체는 암컷과 유사하나 턱의 흰색부분이 담색을 띠어 어린 새의 특징을 보인다. 발견 장소인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과거 푸른날개팔색조, 붉은가슴딱새, 비늘무늬덤불개개비 등 미기록 조류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기록된 바 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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