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국회의원.(사진=윤준호페이스북)
이미지 확대보기윤 의원은 “구의회의 요구처럼 부산시와 정부는 주민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판단하리라 기대한다”며 “현재 지역에서 진행되는 지구개발 찬성 서명운동에도 주민관심이 큰 만큼, 차기 중도위 심의를 무리없이 통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부산해운대구의회(의장 이명원)는 5월 8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에서 18명 해운대 구의원 전원의 참여 속에 「센텀2지구 조성 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운대 구의회 전원은 결의안에 센텀2지구 조성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인식했다. 즉, 지구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소속 정당과 무관한 주민들이 요구하는 최우선 현안임을 인식한다는 공동의 문제의식을 담아낸 것이다.
나아가 국토해양부·부산광역시 등 관계기관이 센텀2지구 조성에 대한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부가 개발에 대한 주민요구가 확실한지 시간을 갖고 지켜보는 과정에 나온 기초의회의 만장일치 결의안은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