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VOD-4월 2주] ‘극한직업’ 5주 연속 1위 기록…미쓰트롯·열혈사제 3주 연속 1·2위

기사입력:2019-04-17 18: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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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케이블TV VOD가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 HCN 등 14개사의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한 ‘4월 1주차 영화 및 방송 VOD’의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영화 ‘극한직업’이 5주 연속으로 1위를 사수했다.

금주 VOD 순위에서는 상위권의 자리 지키기가 눈에 띈다. 5주째 1위 자리를 사수한 ‘극한직업’을 시작으로 ‘악질경찰’, ‘사바하’가 2,3위를 유지했다. 코미디,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두루 인기를 끌었다.

4위는 스릴러 영화 ‘우상’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아들이 낸 교통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이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아버지, 사건의 진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채로 사라진 여자가 각자의 우상을 좇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성 강한 세 배우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의 연기 시너지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증인’과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계단씩 하락,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두 영화 역시 출연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 작품이다. ‘증인’의 정우성, 김향기, 염혜란과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 주연을 맡은 고아성은 모두 오는 5월 개최되는 제 55회 백상 예술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공포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이 7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6명의 사람들이 거액의 상금이 걸린 방탈출 게임에 초대돼 게임 회사 ‘미노스’에 모였다가, 평범한 게임이 아님을 깨닫고 죽음의 공포 속에서 탈출하기 위해 단서를 찾는 이야기를 다룬다.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끌며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뺑반’, ‘내안의 그놈’, ‘드래곤 길들이기 3’이 8~10위로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견자단 주연의 액션 무협 영화 ‘빙봉협: 시공행자’가 11위에 올랐다.

그 외에 이번 주 VOD 순위에 새로 이름을 올린 작품으로는 16위를 기록한 ‘썬키스패밀리’가 있다. 영화는 독특한 가족 코미디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속편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앞두고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17위로 진입했다.

방송 VOD 순위에서도 지난 주 상위권이었던 프로그램들의 강세가 지속됐다. TV조선 예능 ‘미쓰트롯’과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3주 연속 1, 2위를 유지했다. ‘미스트롯’은 군부대 미션 공개와 출연자 송가인의 열창으로 주목을 끌며 지난 15일 발표된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위의 ‘열혈사제’는 지난 회에서 ‘한성규(전성우 분)’가 습격을 당해 쓰러지자 ‘김해일(김남길 분)’이 분노한 장면이 방송돼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동시에 이번 주로 다가온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3, 4위 역시 지난 주와 동일하게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와 tvN 예능 ‘스페인하숙’이 올랐다. MBC의 국민 예능이었던 ‘무한도전 Classic’은 한 계단 상승해 5위를 기록했다.

tvN ‘밀실어드벤처’ 예능 ‘대탈출2’는 6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대탈출2’는 방탈출 게임을 예능으로 각색한 독특한 포맷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첫 번째 시즌이 인기리에 방영됐다. 올해에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기상천외한 트릭으로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밀실 등의 요소가 보강돼 재미를 더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7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밴드의 지하 작업실에서 생활 중인 최정훈의 ‘짠내’나면서도 ‘힙’한 라이프 스타일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OCN 수목드라마 ‘빙의’와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나란히 8, 9위를 기록했다. 이어 SBS 드라마 ‘신기생뎐’이 6계단 상승, 10위를 차지했다. ‘신기생뎐’은 최근 ‘하이라이트TV’에서 재방송돼 다시금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2018년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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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