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욱 초대 인천지방국세청장.(사진제공=국세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인사를 통해 국세청은 지난 1999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7명의 지방국세청장(1급지방청장: 서울·중부·부산지방국세청장/2급 지방청장: 인천·대전·광주·대구지방국세청장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인천지방국세청장 최정욱
1965년 생으로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와 경영대학원 석사다.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청 조사3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징세법무국장·국제조세관리관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전자세정 서비스 고도화, 다국적기업 정보분석시스템과 해외주식 과세자료 생성 시스템 체계화 등에 크게 기여했다.
OECD(조세정책·행정센터), 대통령비서실 등 대외경험도 풍부해 국가정책 전반에 폭넓고 깊이있는 이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구진열(행시 37회)= 미국 국세청(파견),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근무(과장,팀장) 등 국제조세 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하다.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한재연(행시 37회)= 서울청 징세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세수 관리와 조세소송 등 불복 대응을 총괄하는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에 배치.
◇업무 성과와 임용구분을 감안한 균형인사
비행시 출신인 이청룡 국장은 1984년 임용 후 법인 등 개별 세목 분야와 조사, 감사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해당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