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특강은 위탁소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게 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AHA교육컨설팅 대표인 노재광 강사는 ‘나를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자기 목표 로드맵 작성하기, 직업 월드컵을 통한 꿈 찾기, 비전을 중심으로 자기소개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위탁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이 요구되는 공동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등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박모학생은 “강의를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제는 미래를 위해 책임감 있는 하루하루를 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수환 원장은 “앞으로도 위탁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비전을 가진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