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소상공인 원스톱 홍보 지원 서비스 구상도. 사진=KT IS
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 말 기준으로 번호안내 114에는 약 420만개의 사업자 번호가 무료로 등록돼 있고, 지난 연간 2억1000만 건의 이용 문의를 고객들에게 제공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KT IS가 운영하는 ‘114.co.kr’ 사이트에서는 소상공인 사업자가 사업장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국내 4대 포털 및 주요 인터넷 사이트 등록 현황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운영 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홍보를 원한다면 KT CS가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앱 ‘콕콕114’를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콕콕114는 주변 음식점, 진료중 병원/약국, A/S센터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콕콕114 홈페이지에서 광고상품을 무료로 가입 할 경우 앱에서 노출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TV ‘기가지니’와도 연동되어 TV화면으로 영업장 정보 확인, 전화 주문 및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114는 고객에게 소상공인의 휴대폰 번호를 안내하는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도 2017년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