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구조대가 전복어선의 로프를 연결작업을 하고있다.(사진제공=울산해경)
이미지 확대보기울산해경은 즉시 100톤급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급파, 전복된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 중 2명은 바다에 빠졌으나 즉시 예인선 B호에 의해 구조됐다. 약간의 저체온증 외에는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고. 해양오염 피해도 없었다.
A호는 전복되면서 B호와 연결됐던 예인줄이 풀려 해경구조대가 입수해 연결 작업을 실시한 뒤 경비정의 호송 하에 오후 3시 34분 경 인근 항포구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해경은 크레인과 다이버를 수배해 전복된 A호를 인양할 예정이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