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직원들과 격식없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거제시)
이미지 확대보기간담회는 보통 회의와 다르게 주제가 없고 시장 인사말도 없다. 참석한 직원들은 격식 없이 평소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직원들은 시정 사안에서부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애로사항까지 이야기 한다.
그동안 간담회 내용을 보면 공공부지(시설)내 태양광 수익사업 발굴,비상근무 운영방법 변경, 전 직원 업무시 관광마인드 접목 필요, 실수인정제 도입, 워킹맘을 위한 구내식당 반찬가게 운영 등이다.
간담회 참석한 직원은 “꼭 시정 현안사항이 아니더라도 개인적 애로사항까지 격식 없이 얘기하니 회의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앞으로 이런 회의가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간담회는 당초 본청부서만 개최하려 했으나 직원들 반응이 좋아 면·동까지 확대 개최키로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