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이 기부자와 김용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사진제공=경남사랑의열매)
이미지 확대보기109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주인공은 12월 7일 90세 생신을 맞은 강선이 여사다.
12월 10일 함양 자택에서 가입식을 갖은 강선이 기부자는 2018년 ~ 2022년까지 총 1억 원을 기부해 5년 동안 창원 지역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500여명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 준다.
강선이 기부자는 한마음창원병원 하충식 이사장의 모친이다.
하충식 이사장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밥상머리 교육(베풀며 살아야한다. 사람을 섬길 줄 알아야 한다)과 어머니께서 실천한 희생과 나눔을 가슴깊이 새기어 나누고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며 “‘어머니의 삶’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함을 담은 가장 가치 있는 선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 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에게 자격 조건이 주어지는 고액모금사업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