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이미지 확대보기향후 20만 이상 자치구 7개소에 연차적으로 추가 신설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중독관리팀 설치도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시는 음주운전에 적발돼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 법원판결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에서 실시하는 준법운전교육에 센터 전문요원 강사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음주폭력 등으로 ‘보호처분결정’ 판결을 받은 자에 대해 가정법원, 보호관찰소로부터 센터에 위탁할 경우 6개월 이상 개별상담·집단재활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도록 해 알코올 폐해 인지행동치료, 동기강화치료 등을 지원, 재발 방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찰서 출두조사 등 문제 음주자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하여 센터·아동보호전문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솔루션 회의를 경찰관서와 협력 실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도시공원·공공장소 등 술을 마실 수 없는 음주청정구역 지정 확대, 대학생 절주 서포터즈 운영, 시민 대상 절주실천 인식개선 교육 및 음주폐해 심각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지역사회 절주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