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귀뚜라미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이 행사는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7년 발족한 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12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단’은 100여 명 규모로,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과 겨울에 특히 중요한 가스 및 보일러 시설을 점검할 가스안전요원과 보일러 전문가가 참여한다.
봉사 첫날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단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 및 생활보호 시설을 찾아 쌀과 휴지, 세탁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김장과 청소, 시설점검 등 각종 노력봉사를 진행한다.
이를 시작으로 3주간 지역사회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열악한 환경에 놓인 소외된 취약계층을 방문해 김장김치 나누기,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 대청소, 빨래 등의 봉사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해 33년간 다양한 장학 및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3년에는 문화재단에서 진행해 온 사회봉사 활동을 강화하고자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설립해 김장, 도배, 장판과 같은 노력 봉사 외에도 의료비 지원, 난방시설 지원 사업 등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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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