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합동줄넘기를 하고있다.(사진제공=안양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대회 우승은 헤어디자인 반이 차지했다.
체육대회 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후원으로 삼겹살데이가 이어졌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이정호 회장 등 2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정호 회장은 "지난 4월 30일에도 정심학교를 찾아 여러 멘토들과 삼겹살데이를 진행했다. 당시 하반기에 또 온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켰다. 사소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약속을 지켜야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도 알려주고자 노력한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영희 원장은 "지역사회 어른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이어진 만큼, 우리학교 학생들도 더 많이 성장할 것이다"며 "학생들의 변화가 더뎌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학생들을 신뢰하고 응원한 만큼 성장하는 것을 많이 본다"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