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무인 스터디카페 르하임이 국민은행과 창업자금 대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민은행 부천 3지구 지역 본부장인 권덕현 신중동역 종합금융센터장과 부천시청역 김병찬 지점장의 입회하에 업무제휴 협약이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창업 자금의 초기 비용을 마련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을 위해 실질적인 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시 무인 스터디카페는 ‘임대업’의 특성상 일정 공간을 확보하고 요즘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인테리어 비용 때문에 초기 자금이 타 업종과 비교해 일정 금액 이상 투입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르하임 가맹본사는 예비 창업주들의 초기 투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대 5천만원 대출이 가능한 협약에 성공했다.

김종국 대표는 “최근 박람회에서 보여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과 상담으로 인해 무인 스터디카페 시장의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며 “무인화를 통한 원가 절감의 특성과 잠재적 수요층이 탄탄한 교육 사업의 전망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꿈꾸는 가맹점 계약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업 자금 대출은 르하임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터디카페 시장에서 르하임은 최근 전국 가맹점 수 100호점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11월에는 영등포문래점, 김포운양점, 일산백마학원가점 등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양주고읍점등 총 11지점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스터디카페 브랜드 시장을 선점한 르하임은 10월 말 제 2의 슈가링 왁싱 전문브랜드 아나덴(ANADEN)을 런칭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에스테틱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스터디카페 시장의 여세를 몰아 1인 소자본 창업의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르하임 스터디카페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창업 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타 지역에 관한 창업문의는 홈페이지나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가영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