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소년소셜벤처모의창업과정 발표 모습.(사진제공=사회적경제개발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교육은 ▲소셜벤처의 정의 ▲국내·외 사회적기업 사례 ▲소셜벤처 모의창업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창업 시간에는 모둠별 토론을 통해 소셜벤처 창업 아이템을 구상·기획하고, 역할을 분담해 글과 그림을 통해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이후 팀별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모의창업 과정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하창뿡' 팀의 하창섭, 이희건, 신승현, 김선무, 최지원 학생은 대기오염 물질인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청소년소셜벤처모의창업과정’은 ‘진로체험지원센터 꿈길’ 홈페이지(http://www.ggoomgi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회적경제개발원으로 하면 된다.
배준호 사회적경제개발원 본부장은 "소셜벤처모의창업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해결하면서 경제활동까지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를 배웠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