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국민드림마차’라는 새로운 이름과 슬로건 ‘말과 함께 영차영차’를 확정했다. 올해는 한국마사회 사업장 소재 지역과 농어촌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2인승 승합차를 지원한다. 지난 7월부터 공모를 거쳐 서울에서부터 제주까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중 36개소가 선정되었다.
한국마사회는 ‘국민드림마차’ 재추진을 기념해 단순 차량 전달이 아닌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수혜시설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계획했다. 25일(목) 오후 4시 36대의 차량과 수혜시설 참가자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에 모여 차량 전달식을 진행한다.
차량 전달식 후에 한국마사회 임직원들과 수혜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기부달리기 ‘국민드림Run’에 참가한다. 경주마들에게만 허락되었던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 1800m를 달리고, 참여인원수의 2배만큼 지역 아동센터에 운동화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을 맞아 배우 박철민이 사회를 보고 심영섭 영화평론가, 천진기 국립전주박물관 관장, 김도영 SK사회공헌팀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국민드림 토크쇼가 열린다.
한편,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은 24일 ‘렛츠런엔젤스데이’ 1본부 1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8일(일)까지 계속된다. 27일 에는 대고객 먹거리 증정행사, 28일 에는 ‘국민드림 기부 특별경주’가 개최된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