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칼럼] 가슴성형 고려시 한국인 체형에 맞춘 보형물과 수술법 선택해야?

기사입력:2018-10-17 19:06:53
사진=아이디병원 양은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사진=아이디병원 양은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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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에 비해 선천적으로 체격이나 가슴 사이즈가 작은 동양인, 그 중에서도 한국인은 볼륨 있는 가슴 욕구가 강해 가슴성형수술 수요도가 높다. 덕분에 한국인 체형에 맞춘 가슴성형보형물과 수술법 등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가슴성형보형물은 그 종류가 다양하며 제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환자의 체형, 원하는 실루엣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가슴성형보형물 종류는 크게 라운드형 보형물, 물방울 보형물, 어고노믹스형 보형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어고노믹스(Ergonomix)형 보형물은 최근 선호도가 높다. 동그란 라운드형과 물방울형의 장점을 결합시킨 형태의 가슴성형보형물로, 일어섰을 때는 가슴이 아래쪽으로 집중된 물방울 모양이지만 누웠을 때는 자연스럽게 퍼지는 라운드 모양이 된다. 이는 우수한 점, 탄성을 가진 실리콘 겔이 중력에 따라 움직이는 가슴성형보형물이다. 표면은 세밀하게 표현돼 마찰반응으로 인한 구형구축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법 또한 다르다. 한국인의 경우 유두 아래 길이가 짧은 증상이 많은데, 일반 수술법으로 진행하면 모양이나 촉감이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땐 근막의 탄력과 유선조직의 양을 고려해 수술한다. 가슴성형보형물 삽입 후 아래쪽 보형물을 근막으로 덮어 이중으로 감싸주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가슴라인을 만들 수 있다.

가슴 폭이 좁은 한국인은 간혹 수술 후 가슴성형보형물이 양쪽으로 벌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은 양쪽 가슴 간격이 3cm 미만일 때다. 가슴간격이 벌어진 경우 자칫 탄력 없이 처진 가슴 모양을 만들 수 있고, 간격이 좁은 경우 버겁고 답답한 느낌이 날 수 있다. 이 경우 대흉근까지 꼼꼼하게 박리하면 벌어지지 않으면서도 이상적인 모티바가슴성형라인을 만든다.

무조건 볼륨에만 치중했던 가슴성형수술이 최근에는 모양과 촉감 등 여러 방면으로 중요 요소가 생겼다. 가슴은 여성에게 있어 민감한 부위기 때문에, 수술 전 다양한 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보형물과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개인에 따라 염증이나 출혈,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수술 후에도 병원에서 안내 받은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키고, 주기적으로 검사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글: 아이디병원 양은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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