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공사·공단 기관장후보자 인선배경.(제공=부산시)
이미지 확대보기부산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전국적 공모를 통한 문호 개방, 각 기관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엄격한 서류 및 면접 심사, 일반행정 및 관련분야에서의 경험과 성과 종합평가 등 엄격한 과정을 거친 공정한 인사로 평가했다.
특히, 고위공무원 출신을 줄이고(現 5명→3명) 관련분야 전문가 채용을 늘렸으며, 부산시 공사·공단 최초로 기관 내부 전문가를 기관장에 승진 발탁해 사기 진작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공사·공단 기관장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기 중 해임도 가능하도록 공기업 책임경영체제 및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임 기관장후보자는 시와 시의회 간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업무협약」에 따라 10월 중 시의회 인사검증 특별위원회에서 업무수행능력 등에 대한 사전검증을 거치게 돼있다. 인사검증요청안은 오는 17일 시의회 인사검증 특위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