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생산량 조사현장에 직접 참여한 홍병석 동남통계청장.(사진제공=동남지방통계청)
쌀생산량 조사현장에 직접 참여한 홍병석 동남통계청장.(사진제공=동남지방통계청)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전용모 기자] 홍병석 동남지방통계청장은 벼 수확기를 맞아 12일 강서구 대저2동 쌀 생산량조사 표본 조사구를 현장 방문해 조사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준 농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병석 청장은 표본필지(1개 필지, 2개 포구)에서 직접 벼를 수확해 탈곡, 건조하는 등 쌀 생산량조사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최근 쌀가격 상승으로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정부의 효율적인 물가 대책 수립을 위해 꼭 필요한 쌀 생산량 조사에 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식량생산 계획, 농산물 가격안정, 농업소득 추계 등 농업정책 수행에 필요한 자료를 수요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3140개 표본필지 중 동남권 지역 426개(부산 32, 울산 40, 경남 354)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 및 보도 자료를 통해 11월 중순에 최종 생산량을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