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방송광고 매출이 2013년 1조5321억원에서 지난해 1조321억으로 32.7%(5000억원)으로 하락했다.
반면 종합편성채널 4사의 방송광고 및 협찬 매출은 같은 기간 2398억원에서 5607억원으로 234%(3209억원) 증가했다. 이 중 협찬 매출이 245억원에서 1603억원으로 654%(1358억원)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3사와 종편 4사의 방송광고·협찬 매출 격차는 2013년 1조5010억원에서 지난해 7098억 원으로 7912억 원 줄었다.
매체별로 방송광고 매출을 살펴보면 KBS는 2013년 5793억원에서 지난해 3666억원으로 36.7%(2127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MBC, SBS 또한 1864억원(38.9%), 1009억원(21.2%) 줄었다.
협찬 매출은 MBC를 제외한 모든 매체가 증가했다.
MBC는 2013년 518억원에서 지난해 500억원으로 18억 감소한 반면 채널A 373억원, TV조선 360억원, MBN 332억원, JTBC 293억원, SBS 213억원, KBS 102억원 늘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