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도네시아의 건강보험 가입자의 가입율은 인구의 76%(2018.9.말 기준)가 가입되었으나, 여전히 지역가입자의 가입율이 저조하며 정부보조금에 주로 의존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의 재정 지속성에 문제 등 UHC 달성을 위해서 여러 개혁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한국의 제도와 공유하고자 교류중에 있다.
공단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공단 직원 역량강화를 포함하여 한-인니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공단(BPJS Kesehatan) 카라왕 지역사무소 보험급여부장 스리 와드하니(Sri Wardhani)는 수료식에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는 배울 점이 많으며, 매우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자격관리, 보험료 징수 등이 매우 효율적이며, ICT를 이용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이 매우 인상적이며, 귀국 후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 경험을 토대로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건보공단 이용갑 정책연구원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계기로 향후 공단과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공단과의 공동 연구 등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양국의 제도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