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의원 "해양오염사고, 세월호 비극 이후에도 계속 증가"

부주의에 의한 사고 절반에 달하는 435건, 어선이 406건으로 최다 기사입력:2018-10-04 10:07:31
(표제공=윤준호의원실)

(표제공=윤준호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월호 사건이 벌어졌던 2014년 이후 2015년부터 2018년 9월까지 발생한 사고만 1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215건이었으나, 2015년에는 250건으로 급증했다. 이후 2016년 264건, 2017년 271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8년에도 9월 현재까지 209건이 발생해 추세가 지속될 경우 전년도보다 사고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배출원별로는 어선에 의한 사고가 40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기타 266건, 화물선 104건 순으로 나타났다.

윤준호 의원은 “국가적 비극을 겪은 뒤에도 해양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는 것은 경각심 고취 및 안전 교육 등을 통해 사고를 줄일 여지가 충분하다는 반증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사고는 발생 후 수습보다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며 “해경을 비롯한 관계부처는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6.33 ▲27.71
코스닥 856.82 ▲3.56
코스피200 361.02 ▲4.5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980,000 ▼383,000
비트코인캐시 690,000 ▼3,500
비트코인골드 47,150 ▼10
이더리움 4,502,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8,960 ▲290
리플 748 ▼4
이오스 1,170 ▲1
퀀텀 5,745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109,000 ▼256,000
이더리움 4,508,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39,010 ▲390
메탈 2,468 ▲5
리스크 2,537 ▼14
리플 749 ▼2
에이다 671 ▼6
스팀 420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867,000 ▼422,000
비트코인캐시 689,500 ▼2,500
비트코인골드 46,500 0
이더리움 4,497,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8,910 ▲310
리플 747 ▼4
퀀텀 5,730 ▲55
이오타 335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