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 코리아 대표, 차상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소 원장,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강병모 KETI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 최진성 도이체 텔레콤 T-Laboratories Innovation 회장, 미하엘 그룬트 OLED & Quantum 대표, 미하엘 마스코스Fraunhofer ICT-IMM 대표, 만프레드 마틴 아헨 공과대학교 섬유기술연구소장 등 총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기업의 혁신 수준, 시장에서의 성공여부나 가능성, 회사에 미친 긍정적 영향, 그리고 사회 편익의 정도 등 4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와 평가를 진행했다.
시상부문으로는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디지털화’의 3가지 혁신 부문에서 선정하며, 이 중 알레르망은 비즈니스 혁신상을 받았다. 이외 디지털화 혁신 부문에 세계 1위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로버트 보쉬 코리아(Robert Bosch Korea), 지속가능성 혁신 부문에 루미르(Lumir), 체어맨 어워드에선 커넥티드 카 솔루션 기업인 오윈(OWiN)이 함께 수상했다. 역대 수상 기업으로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종합화학기업인 바스프, 글로벌 자동차 그룹 BMW 및 한국의 KT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있다.
알레르망의 수상 요인으로는 첫째, 집먼지진드기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알러지X-커버’와 ‘울트라 X-커버’, 4면 무봉제 등의 혁신적인 기술 둘째, 소비자의 침구 문화를 일반침구에서 알러지 방지, 먼지 없는 침구라는 건강 침구로 바꾼 것, 셋째 이를 바탕으로 침구 업계 1위 기업이 된 것이 꼽힌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한국 고객은 물론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도 알레르망을 애용함으로써 이번 한독상공회의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8에서 비즈니스 혁신상을 수상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침구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알레르망은 현재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뉴질랜드 등 5개국의 상품등록을 마쳤고, 특허권 또한 심의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