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약 56만 건의 기록물이 자동으로 분류되고, 사용자/부서별 검색패턴과 기록정보 활용 데이터 수집을 통해 공단이 보유한 기록정보자원이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영구 보존되어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실현될 전망이다.
철도공단 박찬탁 정보관리처장은 “철도청 시절부터 보관되어온 구 기록물 약 420만 건의 정보를 기록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부터 고속철도건설 정보까지 검색이 가능해진다”며, “이 자료들은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어 공단의 인공지능(AI)기반 기록관리 시스템이 한국철도산업의 보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