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사진=한국지엠)
이미지 확대보기사각(四刻)의 내용은 ▲사고 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There is no going Back) ▲차량 승차 전 잠시 주변을 확인하세요(Check) ▲주정차된 차량 옆을 지날땐 천천히! 아이들이 튀어나올 수 있어서 위험합니다(Slow down) ▲차량과 놀이장소를 구분해 주세요(Separate) 등이다.
쉐보레와 세이프키즈코리아는 12일 인천에 위치한 ‘부평꿈나무교통나라’에서 유치원생 등 7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체험교실이 열고 사각사각 캠페인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9월 한 달 동안 인천지역 약 8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날 체험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사각지대 체험용 키트’를 활용해 자동차 주변 사각지대 위험성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한 차량 탑승 방법을 익혔다. 또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차량 부착용 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택 등 다양한 안전용품도 함께 제공받았다.
한국지엠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쉐보레의 철학은 가장 안전한 차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쉐보레 브랜드는 앞으로도 차량 안전뿐 아니라 교통안전문화 조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