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울산 북구보건소에 전달하고 기념촬영. (사진제공=현대자동차울산공장)
이미지 확대보기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건강버스는 ▲골밀도 측정기 ▲체성분 분석기 ▲폐활량 측정기 ▲혈관노화 측정기 ▲자동 혈압기 등 의료 장비를 탑재한 이동 진료실로 시범운행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북구 지역 주민과 건강 취약계층을 찾아간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이번 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지난 해 9월 울산 북구청과 건강버스 지원 MOU를 체결하고 차량 구입 및 개조, 의료장비 구입, 건강버스 운영 예산 및 인력확보에 필요한 2억9천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기초 의료서비스는 작은 징후가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건강버스가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된 지역민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