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사진=에어부산)
이미지 확대보기그 동안 에어부산은 부산시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자원과 부산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07년 10월 부산-김포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외 33개 노선을 운항하고, 1200여명의 항공관련 우수 인재들이 근무하는 탄탄한 중견 항공사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LCC로 성장해 왔다.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는 “에어부산은 기업공개에 앞서 진정한 부산의 향토기업으로서 항구적으로 부산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를 위해 “에어부산은 부산지역 주주 지분율을 보장하고, 본사의 부산역외 이전금지와 지역투자, 인재채용 등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며 기업공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에어부산을 위해 재투자 되어야 할 것이다”고 했다.
만약 이를 실천하지 않을 시는 부산시민들과 총력 연대해 기업공개 반대 투쟁을 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