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고수온 대응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거제시)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동부면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변 시장은 점검 현장에서 고수온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대응 장비를 총동원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위해 대형바지를 동원해 해상에서 직접 수거하는 등 폐사 어류 처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고수온 등으로 적조가 소강상태이지만 황토살포기, 적조 공공 방제단 운영 등으로 적조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난 10일 국립수산과학원은 고수온 경보단계를 발령했고 경남 양식어류 폐사는 100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