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여름 대표 별미 미숫가루를 활용해 ‘꿀이 든 미숫가루 우유’를 선보였다. 간편하게 미숫가루를 즐길 수 있는 이 제품은, 신선한 원유를 70% 함유해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꿀이 든 미숫가루 우유는 출시 2주만에 2개월 판매 물량으로 예상했던 5만개가 완판 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폴리페놀을 함유해 슈퍼푸드로 떠오른 카카오닙스를 활용한 ‘카카오닙스차’를 리뉴얼 출시했다. 리뉴얼된 카카오닙스차는 기존 제품의 향과 풍미는 살리면서도 떫은 맛을 줄였으며, 푸른색 컬러의 패키지로 제품 디자인을 보완했다. 또, 식이섬유,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소를 더해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워터커버 제품으로 알려지며 여름철 수분 보충 음료로 떠올랐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슈퍼곡물과 우유의 영양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헤이! 미스터 브라운' 2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주로 씨리얼 형태로 소비되던 슈퍼곡물을 음료 형태로 출시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귀리, 퀴노아, 렌틸콩 등의 슈퍼곡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한 팩만 마셔도 충분한 영양 섭취와 포만감을 제공해 아침 대용으로 제격이다. 기존 제품들 대비 설탕량까지 줄여 매일 마시기에도 부담 없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화 나상훈 기획팀장은 “땀 배출이 많은 여름에는 영양까지 갖춘 시원한 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며 “일화에서 새롭게 선보인 미콜은 흑현미의 영양을 지키면서도 탄산의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어 늦여름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