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협회측은 공동주최 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함께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들의 채용부스 운영 신청 등에 대한 선착순 접수, 대학 일자리센터와 취업포털 게시 등을 통한 취업 희망 대학생들과 마이스터고교생 참여 홍보 등 실무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이사장단회의 참석자들은 “이 시대의 핵심 국가과제라 할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극복에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선도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국민산업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사장단사는 이사장사인 유한양행을 비롯해 대웅제약·대원제약·동구바이오제약·동아ST·보령제약·삼진제약·안국약품·일동제약·종근당·한미약품·휴온스글로벌·GC녹십자·JW홀딩스 등 14개사로 구성되어있다.
협회는 현재 회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의 R&D·생산·영업·사무직·기타 등 부문별 채용예정인원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며, 결과가 취합되는대로 9월 7일 박람회 개막식직후 현장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부스 운영 등 통상적인 프로그램외에 취업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의 역량과 성향, 경험 등을 분석해 취업 전략을 수립하도록 도움을 주는 취업전략 컨설팅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해당 부스에서는 지원자가 면접관에게 본인이 가진 재능과 지식을 펼쳐보일 수 있는 방법 등을 조언하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개인에 맞는 컬러와 화장 테크닉 등의 기술을 제공하는 메이크업 컨설팅, 사진촬영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으며 추후 확정된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