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클로버 2기 활동 모습.(사진=기아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기존의 대외활동이 정형화되고 일회성에 그쳤던 것에 비해, 레드클로버는 대학생이 직접 사회적 이슈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 기획, 실행까지 자율적으로 주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활동은 장애인, 아동,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활동뿐만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유모차, 자전거 등 이동수단 연계 활동까지 분야를 확대했고 대학생 8명이 한 팀을 이뤄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아차는 내달 오리엔테이션, 발대캠프를 진행해 레드클로버 3기 참가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9월부터 사회공헌활동 전문가의 도움 아래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이동수단 연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마무리 단계에서 ‘레드클로버’ 참가 대학생들은 인구 밀집지역에서 교통약자에 대한 인식 확산을 주제로 한 소셜 퍼포먼스를 펼침으로써 일반 대중과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