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 완료 시까지 참여한 사람은 72명이었다. 다이어트와 운동을 함께 한 그룹에서 24시간 수축기(최대) 혈압이 8주간 5.1㎜Hg 떨어졌다. 대조그룹의 24시간 수축기 혈압은 오히려 0.9㎜Hg 올랐고, 다이어트만 한 그룹은 1.6㎜Hg 감소하는 데 그쳤다.
24시간 이완기(최저) 혈압도 8주간 대조그룹은 0.5㎜Hg 증가, 다이어트만 한 그룹은 0.7㎜Hg 감소, 다이어트와 운동을 함께 한 그룹은 2.7㎜Hg 감소했다.
다이어트와 운동을 함께 한 그룹에선 혈압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인 나트륨 섭취가 감소하고 소변 중 나트륨 배출량도 줄었다.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대조그룹에선 평소 4.6g에서 8주 뒤 4.1g으로 약간 준 데 비해 다이어트와 운동을 함께 그룹에선 평소 4.9g에서 8주 뒤 3.0g으로 60% 이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