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 조언 '박지성' "손흥민, 에이스 부담감 떨쳐라"

기사입력:2018-06-23 12:59:49
[로이슈 김영삼 기자] 멕시코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37) SBS 해설위원이 후배 손흥민(26·토트넘)에게 "에이스라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떨치라"고 조언했다.
박 위원은 2018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와의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 미디어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흥민 자신의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말했다.

실제로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을 향한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는 당연히 손흥민에게 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8일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0-1로 패해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박 위원은 "부담감은 당연하지만 답답하고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책임감도 더 클 것"이라며 "에이스이기 때문에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당연하지만 계속 생각하면 더 몸이 자신의 의지대로 따르지 않을 때가 많은 만큼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한다는 생각을 하고 소속팀에서 하는 것처럼 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 위원은 "경기 초반에 자신감을 얼마나 회복하느냐, 자신의 경기를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며 "내일 멕시코는 독일과 할 때와는 다를 것이다. 평가전에서 봤을 때, (전력이) 비슷하거나 떨어지는 팀과 할 때에는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압박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방 압박을 강하게 하는 타입이다. 때문에 압박만 잘 벗겨내면 수비가 얇아지는 순간이 많았다"며 "멕시코의 압박을 우리 미드필더와 수비가 견디고 거기를 통과해서 우리 공격수에게 연결해 준다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스토프나도누는 러시아 남부의 항구도시로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리는 23일 오후 6시 기온은 31도로 예보된 상태다.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은 한국시간 23일 밤 12시에 열린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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