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성병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원발성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환자가 치료받은 내용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적정성 평가는 암별로 19~22개 지표로 구성되며, 주요 지표는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방사선•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 시행 여부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 진료비 등이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자기공명영상(MRI)과 방사선치료(LINAC) 시스템이 결합한 차세대 방사선 암 치료기인 ‘메르디안 라이낙’을 도입하여 8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메르디안 라이낙은 MRI 영상을 기반으로 암의 위치뿐 아니라 크기나 주변 조직의 변화, 환자의 호흡이나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치료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 이에 정상조직의 방사선 피폭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개인 맞춤형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질환은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 모든 암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