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가운데 차가 멈췄다면 어디로 가야하나?

타이어뱅크, 현대·기아차, 포드·링컨 등 정비서비스 지원 기사입력:2018-06-15 14:26:30
엔지니어가 고객에게 타이어를 설명하는 모습.(사진=타이어뱅크)

엔지니어가 고객에게 타이어를 설명하는 모습.(사진=타이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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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운전자라면 운행 중 차량에 고장이 생겨 도로 한가운데 멈춰야하는 ‘대략난감’ 상황을 한번쯤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차가 멈춘 곳이 잘 아는 지역이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운전자는 더욱 당황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아무데나 맡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일부 정비업체들이 한푼 더 챙기려는 속셈으로 눈속임하는 악덕 상술을 부리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때 특약으로 견인거리 연장서비스를 신청해두면 요긴하게 쓰인다는 게 업계의 조언이다. 특히 긴급견인 서비스 신청 후 무조건 가까운 곳이나 추천받은 곳으로 이동할 것이 아니라 “00 매장을 가주세요”라고 하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타이어뱅크는 타이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4대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휠밸런스, 위치교환, 공기압, 펑크수리 등이 무료다. 타이어교체 매장 관계없이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이러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타이어뱅크는 국내 최초로 안심보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조사나 제품등급에 관계없이 구매하는 모든 타이어(일부차량 제외)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타이어 구매(교환)시 가입만 하면 되고 6개월 또는 주행거리 6000㎞ 내에서 교환을 받을 수 있고 심지어 도로상 이물질로 파손됐을 경우에도 보상 가능하다.

기아자동차는 협력사인 오토큐를 통해 전국 동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차 구입 후 매장 예약 정비는 기본이고 긴급 상황시에도 긴급 접수를 신청하면 운전자가 위치한 가장 가까운 정비 네트워크에서 출동한다. 오토큐는 기아 자동차 정비 협력업체로 2012년부터 기아자동차는 오토큐 가운데 52개 협력사를 ‘마스터 오토큐’로 지정, 직영센터와 맞먹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문제가 생겨도 마스터 오토큐만 찾으면 기아 직영 정비센터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애프터서비스를 넘어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기존 애프터서비스의 발전형이다. 현대차는 주 단위로 대형마트, 아파트 단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임시 거점을 설치해 자동차 예방 점검과 경정비와 간단한 응급조치 요령 교육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입차 업체 중에서는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인 선인 자동차가 전국 동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인 자동차는 판매 영업 시작과 동시에 5층 서비스 센터를 같이 오픈했다. 수입차는 정비 서비스 역량이 딜러의 생존력을 결정한다는 내부 결정에 따른 것이다. 현재 전국에 직영, 지정 서비스센터 16개를 운영하며 동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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