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60억 공매도 미결제한 골드만삭스 검사 돌입…무차입 공매도 여부 중점

기사입력:2018-06-11 18:09:07
[로이슈 심준보 기자]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에서 60억원 규모의 공매도 미결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금감원이 검사에 돌입했다. 금감원은 해당 사고가 법적으로 금지된 무차입 공매도인지 살펴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은 영국의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에서 주식 공매도 주문을 받고 이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20개 종목의 결제를 이행하지 못했다. 해당 사고 규모는 138만7967주로, 약 60억원으로 전해졌다.

이에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은 “직원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금감원은 15일까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는 주식대차와 공매도 주문의 적정성과 결제 위탁자인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의 주식 공매도 경위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삼성증권 사태로 공매도에 대한 폐지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 골드만삭스 사건이 단순 실수가 아닌 것으로 밝혀질 경우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공매도 폐지 주장은 다시 한번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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