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8과 (좌측부터)크리스탈, 세드릭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 아우디 A8, 최시원, 이진욱, 유경욱 선수.(사진=아우디 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아우디 코리아의 하이라이트 카인 ‘아우디 A8’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로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아우디 서밋(Audi Summit)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아우디 A8’에 적용된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Audi AI Traffic Jam Pilot)’ 기술은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zFAS)와 ‘레이저 스캐너’ 등을 통해 시속 60km 이하로 서행하는 경우 시동, 가속, 조향, 제동을 관리하며 운전을 책임진다. 새롭게 돌아온 5세대 ‘아우디 A8’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 혁신적인 터치스크린, 전기주행 시스템을 통해 ‘기술을 통한 진보’의 기준을 새로이 정립하며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제시한다.
‘아우디 Q8 스포트 콘셉트’는 아우디 SUV의 미래와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로 스포티 룩을 강조하고 획기적인 구동 시스템 기술로 파워와 고효율을 자랑한다.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 컴프레서가 조합된 3.0 TFSI 6기통 엔진은 449마력의 출력과 71.4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1000km가 넘어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하다.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콘셉트’는 아우디의 친환경적 전략을 보여주는 수소전기차로 미래 자동차로 발전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모델이다. 최대 1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매우 효율적인 연료 전지와 순간적으로 136마력의 출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강력한 배터리를 함께 적용해 스포티한 도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또 약 4분이면 수소 연료 주입을 완료할 수 있으며 한 번 연료 주입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아우디 대표 프리미엄 SUV인 ‘아우디Q5’와 새로운 도심형 스포티 SUV ‘아우디 Q2’, 아우디 스포티함의 선봉장인 ‘TT RS 쿠페’도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새롭게 풀체인지로 돌아온 ‘아우디 Q5’는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에 탁월한 연비효율과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춰 동급 SUV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으며 ‘아우디 Q2’는 스포티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높은 실용성을 겸비한 SUV 모델이다. ‘아우디 TT RS 쿠페’는 역대 가장 강력한 TT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고유의 배기음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이밖에 아우디의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와 지난 3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베스트 셀링 모델에 오른 비즈니스 세단인 ‘아우디 A6 35 TDI 콰트로’,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DNA를 잘 보여주는 ‘아우디 R8 LMS컵카’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레벨3 자율주행차 ‘아우디 A8‘ 등 7종의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과 더불어 다양한 아우디 차량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매력적인 차량과 아우디 런웨이 패션쇼, 유경욱 선수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 등 아우디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진보하는 아우디의 기술과 디자인을 충분히 경험하시고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